저스틴비버 셀레나고메즈 첫만남 헤어짐 그리고 재결합

한국나이로 올해 21살인 저스틴비버는 우연히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발견되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2009년 첫 데뷔싱글 "One Time"을 발매했고 같은 해 11월 데뷔앨범 "My World"를 발매해 신인으로써 데뷔앨범의 7곡 모두가 빌보트 핫 10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톱스타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특히 2010년 1월에 발매된 "Baby"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저스틴비버를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로 주목받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 그래미상 최우수 신인상,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3위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엄청난 인기과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 앳된 외모와 보이스로 전 세계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저스틴비버



순탄치 않았던 저스틴비버와 셀레나고메즈의 19개월 연애


정확하게 언제부터 저스틴비버와 셀레나고메즈가 서로 사귀게 되었는지 보도된 바는 없지만 2010년 12월 파파라치에 의해 셀레나고메즈와 저스틴비버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저스틴비버의 수많은 소녀팬들은 광적인 질투를 시작한다. 셀레나고메즈는 연일 살해협박에 시달렸으며, 비버의 팬들에게 폭행당하기까지 한다.


▲ 19개월 간 세기의 커플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저스틴비버와 셀레나고메즈

(Jason Merritt, Getty Images)


뿐만 아니라 저스틴비버는 여러가지 이해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며 수많은 팬들만큼 엄청난 안티팬들을 양성하게 된다. 수차례 성매매를 한 정황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었고 아르헨티나 국기 훼손, 고급 호텔에서 낙서하기, 면허증 없이 음주운전하다 적발되자 경찰에게 욕설 및 저항 등 연일 그의 만행이 구설수에 오르며 캐나다 국적인 저스틴 비버를 미국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 일본을 방문한 비버가 한 일은..? 야스쿠니 신사참배..


최근에는 한국인들을 광분케한 만행까지 저질렀다. 일본을 방문한 저스틴비버가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하고 자신의 SNS계정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당신의 축복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긴 것이다. 이 사건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한 동안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큰 성공을 누려서 그런걸까? 가끔 저스틴비버는 고삐 풀린 말처럼 기행을 일삼는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저스틴비버와 셀레나고메즈의 사진들은 늘 다정하고 애틋한 연인처럼 보였지만 비버의 연인이 된다는 건 마냥 행복한 일만은 아니지 않을까



비버의 적극적인 구애에 다시 마음의 문을 연 셀레나고메즈


얼마전 언론보도에는 셀레나고메즈가 비버가 아닌 다른 남자와 열애중이란 기사가 떴었다. 상대는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 역으로 수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올랜도블룸이었다. 올랜도블룸은 한국나이로 38세, 셀레나고메즈와는 15살 차이가 난다. 


▲ 레골라스로 익숙한 올랜도블룸과 15살이나 어린 셀레나고메즈


셀레나고메즈가 다른 남자와 열애중이란 소식이 비버를 흔들었을까? 비버는 이 후 셀레나고메즈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했고 결국 두 사람이 재결합 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 재결합에 성공한 비버와 셀레나


여전히 비버의 팬들은 둘의 재결합을 반기지 않겠지만 아마도 파파라치들은 참 좋아할 것 같다. 비버의 소식은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오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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