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찌의 게임리뷰 :: 400억을 들인 블록버스터급 MMORPG 아키에이지! |
6년을 기다린 게임! 400억이 투자된 게임! 이름만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블록버스터 MMORPG가 내년 1월 2일에 오픈베타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이 후 거의 모든 MMORPG들이 와우를 표방하여 대부분의 게임이 비슷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아키에이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아키에이지 공식홈페이지_아키에이지 게임화면]
궂이 예전에 나왔던 게임 중에 비슷한 게임을 꼽으라면 울티마온라인을 꼽고 싶습니다. 시작부터 정해진 직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직업과 캐릭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최고의 자유도를 보여준 최초의 온라인게임 : 울티마온라인]
기존의 반복되는 노가다와 정해진 길로 안내하는 퀘스트에 식상한 게이머들에게 높은 완성도를 지녔고, 거기다 자유도까지 높은 MMORPG가 나온다면 그보다 설레이는 일도 없을 것 같네요. 아키에이지의 직업군은 120가지-10가지 특성의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한마디로 자기와 같은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나기 힘들다는 겁니다. ^^;
아키에이지의 세계관과 스토리 |
아키에이지의 세계관과 스토리는 "룬의아이들"로 유명한 전민희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자연친화적인 누이아대륙과 자연을 개척하는 하리하라대륙의 대립구조로 시작합니다.
[누이아 대륙 : 엘프] |
[누이아 대륙 : 누이안] |
누이아 대륙의 2종족인 엘프와 누이안입니다. 엘프는 이름 그대로 전형적인 엘프의 모습인 것 같은데 누이안?은 이름은 생소하지만 외형적인 모습은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리하라 대륙 : 하리하란] |
[하리하라 대륙 : 페레] |
하리하라 대륙의 종족들은 왠지 모르게 동양의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누이아 대륙의 엘프와 누이안이 판타지라면 하리하란과 페레는 무협의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그래픽과 이제 껏 보지못한 독특한 게임시스템 |
아래 보이는 스샷들은 실제 게임장면 입니다. ^^ 스샷만으로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아키에이지네요.
[사진출처 : 아키에이지 공식홈페이지_아키에이지 게임화면]
[사진출처 : 아키에이지 공식홈페이지_아키에이지 게임화면]
[사진출처 : 아키에이지 공식홈페이지_아키에이지 게임화면]
그래픽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기대가 되는 건 아키에이지의 독특한 시스템들 입니다.
아키에이지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살펴보면
1. 노동력을 통한 생산,채집,건설 활동
2. 범죄점수 시스템 : 같은 종족을 죽이거나 절도행각 등을 하면 범죄점수가 올라가서 현상수배, 수감당함
3. 퀘스트 미만/초과 달성 시스템 : 예를 들어 호랑이 3마리를 잡아야 하는 퀘스트를 받았을 때
호랑이 5마리를 잡으면 원래 3마리를 잡아야 하는 보상보다 추가된 보상을 주고, 1마리를 잡고 돌아왔다면
본래 보상보다 낮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4. 자신만의 집 및 성 건설
5. 다양한 운송수단 : 해상운송수단 (배, 무역선, 쾌속선), 공중운송수단 (날틀)
6. 독특한 화폐시스템 : 3가지 화폐가 존재
7. 무궁무진한 직업군 : 120가지-10가지 특성의 조합으로 직업형성
8. 게임 내 모든 아이템의 생산 및 제작
9: 스킬의 연쇄 기능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 구현
이처럼 아키에이지는 엄청난 그래픽과 탄탄한 시나리오,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지껏 국내 MMORPG 게임에서 찾을 수 없었던 높은 자유도를 구현한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린만큼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다가온 아키에이지! 얼마 남지 않은 오픈베타 시작일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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