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노래 베스트5

이 번 포스팅에서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노래 Best5 입니다. 개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일반적인 경우라고 생각하고 작성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남자와 여자가 듣는 것이 다르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보았기 때문에 그래도 여타 블로그의 추천노래 보다는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


 남자들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노래와 여자들이 좋아하는 노래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시원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의 음악에 로망을 느끼고 그런 노래를 훌륭하게 소화할 때 노래를 잘한다. 멋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여자들은 중저음의 편안한 음역대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기로 치자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기타소리, 드럼소리에 매력을 느끼지만 여자들은 기타소리 보다는 베이스소리에 더 매력을 느낍니다. (경험상)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하는 가장 치명적인 선곡은 She's Gone, 김경호 노래, 임재범 노래 등 엄청난 고음과 가창력을 요구하는 노래들의 선곡입니다. 물론 이런 곡들도 잘부르기만 한다면야..충분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겠지만..왠만한 실력이 아니고서는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가수가 아니라면 She's Gone, 고해, Say Yes, Don't Cry, You 등의 선곡은 자제하자


사실 이러한 노래들은 잘불러도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누가 불렀든 애초에 가수들이 부른 원곡조차 좋아하는 여자분들이 잘 없습니다. 이러한 곡들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노래 BEST5


그렇다면 여자들 앞에서 어떤 남자노래를 부르는게 좋은 어필이 될까요? 선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곡인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힘들게 소화할 수 있다면 듣는 사람도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자신의 목소리로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1. 사랑해도 될까요 - 유리상자 (박신양 vir)



원곡에서는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곡이지만 드라마 파리의연인에서 박신양이 불러 더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누가들어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들리진 않지만 중저음의 목소리로 편안하게 부르는 박신양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남자들은 저게 잘부르는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박신양의 노래부르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2. 나였으면 - 나윤권


 


노래 자체의 멜로디가 너무 좋고 가사가 애절한 곡입니다. 짝사랑하는 여자분 앞에서 불러준다면 정말 좋겠네요. 다만 노래자체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요구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으로 부를수만 있다면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3. 그사람을 아껴요 - 양요섭



본인의 목소리가 미성인 경우 적합하고, 위의 2곡에 비해 덜 알려진 곡이지만 멜로디와 가사가 참 감미로운 곡입니다.  어필하고 싶은 여자분들의 나이가 30대 이상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


4. 그대와 함께 - B1A4



앞서 소개해 드린 곡보다는 다소 빠른 템포의 곡으로 최근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OST 입니다. 잔잔한 발라드와 함께 경쾌한 곡도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5. 널 사랑하겠어 - 동물원 (정선우 vir)



원곡도 훌륭하지만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널 사랑하겠어는 참 편안하고 감미롭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본인의 목소리로 편안하게 부르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데요. 고백송으로 쓰기 참 좋은 노래 입니다. 노래방에는 정선우 버전이 없는 것 같지만 동물원 원곡으로 불러도 무리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노래 베스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에서 대부분 비슷한 곡들만 있어서 최대한 중복되지 않게 선별했고, 다소 주관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으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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