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성적이 대단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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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팀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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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 1 | 니혼햄 | 144 | 74 | 11 | 59 | 0.556 |
| 2 | 세이부 | 144 | 72 | 9 | 63 | 0.533 |
| 3 | 소프트뱅크 | 144 | 67 | 12 | 65 | 0.507 |
| 4 | 라쿠텐 | 144 | 67 | 10 | 67 | 0.500 |
| 5 | 지바롯데 | 144 | 62 | 15 | 67 | 0.480 |
| 6 | 오릭스 | 144 | 57 | 10 | 77 | 0.425 |
이대호의 일본진출 첫 해 최종성적
- 전 경기(144경기)출장 - 4번타자
- 타점 1위(91점)
- 홈런 공동 2위(24개)
- 장타율 2위(0.478)
- 최다 안타 5위(150개)
- 타율 10위(0.286)
도루를 제외한 거의 모든 타격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
시즌중반 올스타전에 출전해 올스타 홈런왕 등극..
이대호가 더욱 대단한 이유..?
▶ 리그 최약팀 오릭스의 4번타자의 불리함을 넘어서다
다른 타이틀도 아니고 테이블 세터진이 완전 무너졌던 오릭스에서! 타점왕 타이틀이라니..
앞 뒤로 믿을만한 타자가 없어 상대투수들이 절대 좋은 공을 던지지 않았음에도 잘쳐낸 이대호..
뺄려고 던졌던 높은 볼을 담장 밖으로 넘겨버리자 "진짜야?"라고 허탈해하던 일본투수가 생각납니다.
▶ 김태균, 이승엽의 첫 해 성적보다도 훨씬 값진 이대호의 기록들
지바롯데, 요미우리는 일본 내에서도 강팀으로 앞으론 출루율 좋은 테이블 세터진과 뒤로는 막강한
중장거리 타자들이 김태균과 이승엽을 지원해줬습니다. 투수들이 김태균, 이승엽과 승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지요. 하지만 이대호는 앞 뒤로 믿을만한 동료들이 부족했음에도 주자가 있으면 반드시 불러 들이는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열악한 조건 속에서 타점왕 타이틀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