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연인, 브라질의 톱모델 브루나 마르케지니

Wives and Girlfriends의 줄임말인 WAGs는 모든 스포츠 스타들의 여자친구나 와이프를 지칭하는 표현이지만 특히 축구스타들의 여자친구로 자주 사용되곤 한다. 축구스타가 되면 일반인들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와 명예를 얻게 되고 자연스레 미모가 출중하고 섹시한 여자친구와 함께 지내게 된다.


축구선수가 유명하거나 뛰어난 활약을 펼칠수록 그의 연인도 함께 유명해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최근에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네이마르의 연인 브루나 마르케지니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었던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네이마르를 응원한 마르케지니는 트위터를 통해 인증사진과 글을 남겼고 이날 네이마르가 2골을 터트리며 화제가 되자 네이마르의 여친인 마르케지니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네이마르의 연인이자 브라질의 톱모델 겸 배우, 브라나 마르케지니


브루나 마르케지니는 1995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출생한 어린 모델이자 배우다. 올해 한국 나이로 겨우 스무 살이 된 마르케지니는 2002년 TV 드라마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4년 "수사 아브라카다브라"에 출연하면서 브라질에서 톱스타가 되었다. 


170cm의 큰 키에 작은 얼굴, 늘씬한 몸매를 가진 마르케니지는 네이마르와 2012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4월 네이마르와 제트스키 선수 출신 모델인 가브리엘라 렌지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마르케지니가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하면서 결별설은 사그라졌다.


▲ SNS를 통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는 네이마르 커플 (사진 : 브루나 마르케지니 인스타그램)


축구선수들은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게 경기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네이마르의 팬이라면 네이마르가 일찍 장가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길 바랄 것이다. 아직 두 사람의 나이가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이르지만 2년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오는 걸 보면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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