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인스타그램의 오레오는 백현? 피해갈 수 없는 네티즌 수사대의 수사망

태연과 백현의 열애사실이 보도되고 SM에서 열애사실을 공식인정 하면서 과거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과 글 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열애설이 터지기 하루 전인 19일 새벽에 올린 태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레오 사진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너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라는 글을 기재했다.


단순히 "태연이 오레오 과자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네티즌 수사대에 따르면 오레오는 백현을 의미한다고 추측했다. 쿠키 브랜드 중 하나인 오레오는 검은색 쿠키 사이에 흰색 크림이 들어간 쿠키로 흰 백(白), 검을 (玄)의 뜻을 가진 백현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태연 인스타그램의 오레오 = 백현, 네티즌 수사대의 신빙성 있는 추측


디스패치가 백현과 태연의 데이트하는 모습을 촬영해 열애설 공개에 성공했다면 네티즌 수사대가 두 사람이 예전부터 연인관계 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오레오 사진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신빙성 있는 추측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억지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과거 엑소 멤버 찬열이 올린 백현의 생일 케이크를 보면 네티즌 수사대의 추측이 신빙성이 있다는 사실에 무게가 실린다. 


▲ 엑소 멤버 찬열이 올린 백현 생일 케이크 (사진 : 찬열 인스타그램)


과거 엑소 멤버 찬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백현의 생일케이크 위에는 오레오가 올려져 있는데 여기서 백현의 애칭이 오레오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글 : 태연 백현 데이트현장 잡은 디스패치,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돌의 연애


이미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던 팬과 네티즌들의 성지글


▲ 네이트 팬톡에 엑소의 팬이 올린 글


갸힝은 백현과 태연 둘만 사용하는 단어로 추측되는데 이미 이때부터 많은 팬들은 어느정도 연애기류를 감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 둘만의 암호를 사용해 SNS로 소통했던 태연과 백현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은 사귀는 동안 서로를 탱쿵커플이라 불렀고 태연은 탱, 백현은 쿵 이라는 애칭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태연과 백현은 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서로만이 알 수 있는 언어와 암호로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 계속된 악플에 심경글을 남긴 태연


일부 팬들이 태연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조롱하는 짓이 아니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태연은 20일 새벽 장문의 심경글을 남긴다. 심경글을 남긴 후에도 일부 팬들의 거센 항의..아니 욕설과 차마 입에 담기힌든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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